이 세상에는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원래 뜻하신 바에서 심히 어긋나 있는 것이 이루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노예 제도도 그렇고, 노예 제도뿐 아니라 여러 사회 제도가 그렇습니다. 우리가 사는 환경도 하나님께서 원래 뜻하신 대로 된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다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지 않았습니까? 환경오염이 어떻게 심한지 이런 것을 이 현세에서 혁명하고 개혁하고 모두 다 고쳐서 평안한 사회를 이루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서 살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그런 능력을 행사할 수가 없습니다.


인력으로는 안 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가르치기를 ‘그런 것에 먼저 마음을 쓰거나 너희의 힘을 그런 데에 써라’ 하시지 않습니다. 노예 제도란 심히 악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노예 제도를 철폐하는 것이 하나님의 의이다. 자녀들은 마땅히 그것을 철폐해야 할 것이고 억누르는 기존 세력들이 있으면 투쟁이라도 하고 혁명이라도 일으켜서 노예 제도를 철폐하라’ 하고 가르치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제도를 하나님의 큰 능력으로 쇄신하고 의가 거하는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실 날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까지 참고 기다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환경 가운데서 주시는 능력을 힘입어서 하나님의 자녀로 참고 살아가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실 날을 소망하면서 참고 살아라. 참고 선을 행하며 살아라’ 하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으로서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이 가장 중요한 점은 새사람이 되었다는 점이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들어갔다는 점입니다. ‘어떤 환경을 좀 고쳐서 평안한 생활을 하고 세상 제도를 좀 고쳐서 좀 더 의로운 가운데서 살자!’ 그것도 할 수 있으면 하는 것이 좋지만, 그런 것은 우리의 힘에 겨워서 못한다면 못하는 대로 지날지라도 그러나 양보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비하게 여기시고 큰 능력을 베푸셔서 새사람이 되게 하셨다. 그래서 이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들어가게 하셨다’ 하는 점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는 일이라는 것은 우리가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가 없는 귀중한 일입니다. 또 이것은 어떤 피조물도 못하는 일이고 오직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입니다. 새사람은 이 특권을 행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 것입니다. 새사람이 아니면 이런 특권을 준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행사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큰 능력으로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새사람으로 만들어 주심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 높은 특권을 우리가 행사하고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이 새사람이 되었다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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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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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짱

20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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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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